13일 이재명 대통령은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의 사의를 재가했는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낙마 사례가 되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오 수석은 그간 부동산 차명 관리와 15억 원 대출 알선 문제 등이 밝혀젔는데 정치권에서는 공직 기강 확립 선봉에 서야 할 민정수석으로서는 부적절한 인사라는 지적이 많앗다.
한편 오 수석은 부동산 차명 관리 문제에 대해서는 송구하다고 말하고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는데 대출 알선 문제까지 나오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장고에 들어갔으나 사과에 이어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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