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대 청년고용정책 ON캠퍼스DAY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고용부·포항시 지원으로 지속 확대 계획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청년고용정책의 든든한 서포터즈 역할을 자처하며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동대는 지난 4일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청년고용정책 ON캠퍼스DAY' 행사를 개최하여 재학생과 포항지역 청년 등 25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진로 및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청년고용정책과 정부지원사업 소개, 진로 준비 방법 안내, 개인별 고민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주요 사업과 맞춤형 진로 지원 서비스 소개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콘텐츠융합디자인학과 2학년 이모 학생은 "저학년이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잡지 못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의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 학생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하는 방학 기간 활용 진로준비 플래너를 받게 되어 막연했던 방학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받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와 포항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동대는 청년고용정책의 효과적인 전달자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고용지원 정책과 연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