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으며 민주당에서 비명계로 분류된다.
김동연 경기 지사는 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실천을 하지 못할 공약으로 장밋빛 공약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지사는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대선 결선투표제, 총선과 선거 주기를 맞추는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등을 제시하고
검찰과기획재정부에 대해서는 해제 수준의’ 개편과 로펌취업 제한 등 공직사회와 법조계 전관 카르텔에 대한 혁파도함께 공약했다.
한편 경제 분야에선 10개 대기업 도시를 만드는 지역균형 빅딜과 기후산업에 400조 투자하는 기후경제 빅딜 간병국가책임제로 간병살인을 막는 돌봄경제 빅딜 등도 함께 포함됐다.
김 지사는 이날 대선 출마 회견 직후 2박4일 일정으로 미국 미시간주를 방문하는데 미시간은 미국 자동차 완성차 3사(GM, 포드, 스텔란티스) 소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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