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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신중년 ‘지게차 운전사 양성’ 취업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 2개 선정
등록날짜 [ 2025년03월18일 16시55분 ] | 최종수정 [ 2025년03월18일 16시59분 ]

 


 

 

 

 

- 식품‧가죽 제품 제조하는 실버활동가도 육성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신중년 퇴직자를 지게차 운전사로 양성하고, 마을 어르신을 실버활동가로 키워 취업 성공까지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남구는 18일 “광주시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됐다”면서 “사업비 1억4,670만원을 투입해 신중년 퇴직자 경력 재설계 프로젝트와 마을형 실버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고용 관련 비영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산업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공하나 협동조합과 손을 잡고 이달부터 사업 추진에 나선다.

먼저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 재설계를 위한 사업은 관내 40~60세 주민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와 전남 장성에 대형 물류센터가 들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지게차 운전사에 대한 공급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판단해서다.

 

남구는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신중년 퇴직자들이 지게차 운전기능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사업 참가자 모집은 3월 하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4월부터 5월까지 두달간 광주 지역 중장비 학원에서는 유통물류업 종사에 필요한 직무 역량 강화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노사발전재단과 협력해 자격증을 취득한 신중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마을형 실버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는 오는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에 거주하는 중‧고령자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124시간에 걸쳐 마을형 실버활동가 양성 기본교육과 현장실습에 나설 계획이다.

기본교육 과정에서는 식품 제조 및 새활용 가죽 제품 제조, SNS 마케팅 등을 습득하며, 현장실습 시간에는 바리스타와 카페 매니저, 가죽공예 실무교육을 받는다.

이 과정을 끝마친 참가자는 자격증 취득과 함께 실버활동가로 일하게 된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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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재 기자, 메일: k008@nate.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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