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지의 유통 업체인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홈플러스 한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에 다라 회생절차 신청과는 아무 상관없이 홈플러스의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등 온라인 채널 등은 영업은 전과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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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홈플러스관계자는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에 대해서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되며 임직원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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