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가 재판판정에 들어가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면서 세상의 뜻이라고 하는 게 다 상식과 원칙대로 가게 돼 있다는 말을하고 들어갔는데 서울고법 형사6-2부 심리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과 만나 “법원이 잘 가려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토부가 백현동 부지의 용도를 바꿔주지 않으면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고 허위 발언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같은 해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허위 발언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15일 1심 재판부는 김 전 처장과 골프를 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과 백현동 발언을 허위사실 공표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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