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비 서울 19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광주전남뉴스 > 여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여수시, 난임 지원 확대…“건강한 임신·출산 돕는다”
정관·난관 복원 및 생식세포 동결·보존 신규 지원
등록날짜 [ 2025년02월25일 15시48분 ] | 최종수정 [ 2025년02월25일 15시52분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난임 부부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을 계획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과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은 도내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55세 이하 남성 또는 49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요양급여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정관복원은 최대 50만 원, 난관복원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생식 건강 손상 등 향후 임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의 생식세포(정자·난자) 냉동과 초기 보관(1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성은 최대 30만 원, 여성은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정부형·전남형 난임시술비 지원사업’은 소득, 연령제한 등을 폐지했으며, ‘난자 냉동 시술비’는 시술 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을,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은 부부당 2회, 최대 2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

 

난임시술비 지원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모자보건실(061-659-4265, 428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결혼, 자녀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늦은 결혼으로 인한 난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사업으로 난임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김성욱 기자, 메일: swk08276@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여수시, 공공기관 66개소 ‘다섬이’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 (2025-02-26 17:08:57)
여수시, 올해 청년정책에 560억 원 투입한다 (2025-02-24 16:4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