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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설 명절 ‘물가 안정‧취약계층 돌봄’ 강화
30일까지 성수품 관리 등 3대 종합대책 추진
등록날짜 [ 2025년01월16일 17시08분 ] | 최종수정 [ 2025년01월16일 17시20분 ]


 

 

- 구호물품 등 지원…상황실 운영, 재난 등 대처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가운데 명절 성수품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화를 비롯해 재난 상황관리 등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

 

남구는 16일 “명절을 맞아 관내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3대 분야 36개 추진 과제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주민생활 안정과 비상진료‧감염병 예방, 물가안정까지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 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물가 상승까지 꿈틀거림에 따라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남구는 설 시기에 많이 쓰이는 성수품 분야 가격 관리에 나선다.

농‧수‧축산물 16개 품목과 생필품 14개 품목, 개인 서비스 요금 2개 품목에 대한 수습 상황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불공정 상거래를 비롯해 개인 서비스 요금을 과다하게 인상한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 건전한 유통 질서가 유지되도록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점검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들이 연휴 기간에 안정적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과 돌봄 취약계층 주민들을 집중 지원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 등으로 활동 중인 주민들이 지난 2일부터 관내 전역을 돌며 위기가정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실직과 질병 등의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긴급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홀로 살거나, 끼니를 거를 염려가 있는 어르신 5,091명을 대상으로 구호물품과 대체식품을 제공하고,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6일 동안 먹을 수 있는 도시락과 대체식품을 지원한다.

 

이밖에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구청에 재난종합상황실을 마련해 각종 자연재난과 교통 및 의료, 환경‧청소 분야 상황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22만 주민을 비롯해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까지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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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재 기자, 메일: k008@nate.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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