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개 기관단체에서 2,200만원 상당 기탁
순천시 해룡면(면장 이형금)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룡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진수)는 지난 26일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 같은 날 현대스틸산업(주)(공장장 이재민)은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율촌·해룡산단협의회(회장 정오용) 난방유 및 생필품 500만원 상당, 순천시 해룡면 영흥교회(담임목사 최은용) 백미 500kg, 익명의 기부자 백미 1,000kg, (사)함께하는영농조합법인(대표 김충헌) 백미 500kg, 해룡면 애향회(회장 안명호) 라면 100상자, 명인면옥(대표 윤선희) 라면 50상자, 해룡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신맹철, 배성자) 라면 23상자, 해룡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인)에서 난방유 40만원을 해룡면에 기탁해 사랑의 온도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후원금 총 540만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룡면 복지사각지대 14가구에 지원하고, 후원물품은 기초수급자 등 동절기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형금 해룡면 행정복지센터장은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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