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하고 있다
삼성구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장석훈 사장, 삼성전자 서준영·박범철 사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이웃사랑성금에는 회사 기금 외 23개 관계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성금에 포함 돼었는데 삼성 임직원들은 지난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삼성 기부약정 캠페인’에 참여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금전 기부와 재능 기부를 미리 신청했었다.
한편 삼성은 임직원 대상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유니세프, 푸른나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8개 NGO 기관과 함께 제작한 2025년도 탁상달력 31만개를 임직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서 김병준 회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삼성이 담대한 결정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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