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단과 함께 안전한 나주를 위한 범죄예방 순찰 활동 펼쳐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11월 28일 야간에 동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단과 함께 나주시 대호동 일대를 합동 순찰하며 범죄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지역주민과의 소통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순찰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구와 주거지역 등을 중심으로 범죄 취약 지역 점검, 주민 대상 범죄예방 홍보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모국어를 활용해 외국인 거주민들에게도 직접적으로 안전 수칙과 정보를 전달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함께하는 활동은 단순히 치안 강화 차원을 넘어 다문화 공동체 구성원 간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나주 시민과 외국인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동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30여명 유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적 시각에서 지역의 치안 문제를 이해하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