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과 관련해서   제 처를 악마화시켰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국정에 개입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을 도와서 선거 잘 치르고 국정에서 남들에게 욕 안 먹고 원만하게 하기 위한 것이 '국정농단'이라면 국어사전을 다시 정리해야 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김 여사 활동 중단 요구에 대해서는 외교 황동시  국익을 위한 활동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하고  저와 참모가 판단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중단해왔고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대답했다.

윤 대통령은 김여사의 대외 활동 자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앞으로 부부싸움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대외활동 등은 제2부속실을 통해 하면 되다면서 김여사는 어떤 면에서 보면 순진한 면도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