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비 서울 17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광주전남뉴스 > 나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딸에게 죽겠다고 연락하고 목 매달은 자살기도 50대 긴급구조
등록날짜 [ 2024년10월30일 16시40분 ] | 최종수정 [ 2024년10월30일 16시42분 ]


 

 

신병을 비관하여 자살을 시도하던 50대가 경찰의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건졌다.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에서는 딸에게 죽겠다는 연락을 남긴채 연락이 두절된 남성의 소재를 신속하게 파악, 자살 직전의 50대 남성을 가까스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나주경찰서 금성지구대(대장 김성기) 강정석 경위 등은 지난 26일 오후 17:35경“아빠한테 죽겠다고 연락이 왔는데 이후 전화를 안받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과거 신고이력 등을 통해 신속히 소재지를 파악하여 수색하던 중 창고 기둥에 밧줄을 묶어 목에 감고 사다리에 올라타 있는 나◯◯(남, 54세)씨를 발견, 출입문 뒤편 틈을 비집고 신속히 진입하여 사다리에 올라탄 나씨를 끌어안아 자살을 제지하고 구조했다.

 

나씨는 현재 혼자 지내고 있으며 가정적,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신병을 비관하여 자살을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나주경찰서 금성지구대에서는 전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도 연계하여 나씨의 심리 상담 등을 통해 안정을 되찾게 하고,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김성욱 기자, 메일: swk08276@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나주시, 토양만들기 신기술 실용화로 풋고추 특품률 향상 (2024-10-31 09:21:39)
‘농업과 재생에너지 공존’, 나주시 영농형 태양광 첫 결실 (2024-10-28 14: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