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7월 30일 관내 야간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는 차량이 교통순찰차를 들이받아 단속 경찰관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가해자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조사중에 있다
이는 나주 관내 음주운전이 일상화되어 있다는 판단하에 느슨해진 나주시민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8월 한달간 음주운전과 전쟁 선포로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 38건을 적발하였다.
8월 음주운전 단속 결과, 작년 같은 기간 21건에서 38건으로 81% 늘었으며, 적발된 음주운전 차량 운전자 중 운전면허 취소는 19건, 면허정지는 17건, 측정 거부는 2건으로 나타났다.
8월 음주단속은 실적거양 보다는 예방, 경각심 제고가 목표였기에 사전 홍보 등을 통해 충분히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38건의 음주운전 적발이 된 것은 아직까지 음주운전이 만연한 것으로 판단되어 앞으로도 불시단속을 이어진 전망이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이 이어져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차단하기 위해 9.5~9.18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추가 발표하였다.
한편,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이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는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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