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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통 발효주 안전성 연구 논문 학술지 게재
잔류농약 및 중금속 위해도 검사결과“안전한 수준”
등록날짜 [ 2024년08월18일 23시20분 ] | 최종수정 [ 2024년08월18일 23시24분 ]

 

▲ 울산광역시청 전경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수행한 ‘울산지역 유통 발효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실태조사’ 연구 논문이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39권 3호에 게재되어 우수한 연구성과를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2023년 울산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발효주를 대상으로 잔류농약(400종)과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을 분석하고, 그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를 담고 있다.

 

논문에서 연구 대상으로 삼은 발효주는 와인 60건과 맥주 60건, 막걸리 30건 등 총 150건이었다.

 

150건 발효주 중 68.0%(102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률은 와인(90.0%) > 맥주(61.7%) > 막걸리(36.7%) 순이었다.

 

높은 검출률과는 달리 잔류농약의 위해도를 평가한 결과는 1% 미만(100% 미만일 경우 “안전”)으로 “매우 안전한 수준”이었다.

 

중금속의 경우 납이 48.7%로 가장 높은 검출률을 보였으며, 수은은 24%, 카드뮴은 6.0%의 검출률을 보였으나, 위해도 평가 결과 세 항목 모두 1% 미만의 매우 낮은 위해도를 나타냈다.

 

이 연구사업을 주도한 김희정 연구사는 “과일 및 곡류를 재료로 하는 발효주는 그 재료가 농산물이지만 잔류농약 및 중금속 관리 기준이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연구를 시작하였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과가 과일 및 곡류를 재료로 하는 발효주 안전성 관리의 기초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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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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