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복숭아의 달콤한 유혹♥_김하수 청도군수님과 단체촬영
김하수 청도군수는 31일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 위치한 김우훈씨의 복숭아 농장을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하고 있는 농가를 격려했다.
청도군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복숭아 주산지로 재배면적 1,403ha, 4,770호의 농가가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김우훈씨는 2011년 청도로 귀농하여 복숭아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에 열정을 쏟고 있다.
청도의 복숭아가 유명한 이유는 분지 형태의 지형으로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적고 일조가 풍부하며 기온편차가 커서 타 주산지에 비하여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향긋하고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복숭아를 잘 고르는 방법은 ‘과실이 크고 모양이 균일하며, 전체적으로 고른 색을 띄고 꼭지 부분이 둥그스름한 것’이 좋다.
복숭아의 비타민 A, C와 필수 아미노산은 피로회복과 피부미용,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고,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해소 및 이뇨작용에도 효능이 있으며 니코틴 제거효과도 탁월하다. 또한 복숭아의 아스파라긴산은 알콜을 분해하여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고, 칼륨 성분은 체내의 나트륨 제거에 효능이 있어 혈압 조절 및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여름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로 맛도, 향도, 색도 으뜸인 청도 복숭아의 명품화를 위해 생산기반시설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휴가철에 관광객들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청도로 오셔서 맛있는 청도 복숭아도 많이 드시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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