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오늘(26일) 정오 부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늘 오후 8시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부산바다축제의 「다대 불꽃쇼」를 7월 28일 오후 8시 30분경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기상 상황으로 인해 당초 계획대로 불꽃쇼를 진행하지 못하게 돼 매우 아쉽지만, 여러 관계자들의 도움과 지원으로 일요일 다대포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을 쏘아 올려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고자 하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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