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비 서울 17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경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구속
등록날짜 [ 2024년07월23일 14시46분 ] | 최종수정 [ 2024년07월23일 15시17분 ]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58)씨가  SM엔터 주식 매수 과정에서 시세를 조종했다는 혐의를 받는 경영쇄신위원장이 23일에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의 영장심사를 마치고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려고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SM엔터 주가를 높게 설정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카카오가 지난해 2월 16~17일과 같은 달 27~28일에 걸쳐 약 2400억원을 동원해 SM엔터 주식을 사들이면서 모두 553회 정도 고가 매수를 한 것으로 보면서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에 주식 대량 보유 보고를 하지 않은 혐의도 함께 들여다 보고 있다.


이날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서 모바일 플랫폼 신화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카카오를 성장시킨  김 위원장이 불운을 맞게 되었다. 


이에 앞서 검찰이 같은 혐의로 먼저 구속기소됐던 측근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사모펀드 운용사 지모 대표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자금 1100억원을 동원해 SM 엔터테이너먼트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는 지 대표는 이날 보석신청이 받아들여저 풀려났고, 배 대표는 지난 3월 석방됐다. 

이미지 확대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정민남 기자, 메일: minnamj@mail.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부 상속세 최고 세율 낮춘다 (2024-07-25 17:15:28)
고물가 시대 반가운 ‘BC 바로 MACAO 카드’ 출시 (2024-07-15 10: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