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수영장
- 9∼13세 자녀 1명, 부모 1명 대상
- 이달 12일부터 선착순 70팀 모집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물놀이 사고 예방과 가족 친밀도 향상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 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생존 수영교실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신규 시책으로, ESG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강습은 진남수영장에서 8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 진행하며, 강습료는 무료이고, 시설 이용료는 팀당 8,250원이다.
9세(2016년생)에서 13세(2012년생)까지의 자녀와 성별이 같은 부모가 대상이며, 이달 12일부터 선착순으로 70팀을 모집한다.
강습은 회차별 10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3시간 동안 3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는 기본 안전 지식과 수영 이론을 배우며, 2단계에서는 뜨기, 구조 수영, 구명조끼 착용법, 로프 구조 등을 실습한다.
3단계는 자유수영으로 수업을 복습하고, 물놀이를 즐기는 시간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진남수영장 1층 안내 데스크로 현장 접수하거나 이메일(dhflaehd@nate.com)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세부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www.yumcorp.or.kr/)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영교실이 수상 안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가족 간 유대를 돈독히 하고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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