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 대표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10일 혼탁한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내던질 수 있다며 8·18 전당대회에서 대표직 연임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정치권의 당면 과제에 대해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며 유일한 이데올로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전 대표는 이어서 영국은 14년 만에 정권이 교체됐고 프랑스도 좌파 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는데 우리도 새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이 전 대표는 “기업과 국가가 혁신을 위해 이인삼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AI 인재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는데, 기술 인재 양성에 더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 하기도 했다.
한편 정당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주인은 250만 당원 동지들이며 당원 중심 대중 정당으로의 더 큰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말하고 당원들이 더욱 뭉쳐서 다음 지방선거에서 크게 이겨야 되고 또한 다음 대선에서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전 대표는 “지난 1월 살인 테러 미수 사건 이후 남은 생은 하늘이 준 덤으로 여기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하고 어떠한 칼날이 저를 향해도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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