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사 중 최고 연봉은 6억원대이고 113개 의료기관 중 의사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4억원인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중 최고 연봉자는 영남 지역 특수목적 공공병원의 의사로 6억원가량을 받는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충청과 경기 지역 지방의료원 소속 의사가 각각 5억 9478만원, 5억 3200만원을 받고 았다.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 등 대형병원 전문의 1인당 평균 임금은 1억5000만~2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방병원과 중소병원의 의사 임금이 높다는 건 그만큼 이들 병원에서 의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라며 “이들 병원은 의사 구인난에 따른 진료과목 폐쇄와 진료 역량 붕괴, 경영 부담 증가 등의 악순환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사 부족과 구인난으로 지역·공공병원들이 필수 진료과를 폐쇄하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의사 인건비 때문에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는 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10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의사 인력 임금 추이’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를 제외한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2022년 3억 100만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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