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럼 현장_사진
- 한국 24개교 총장, 일본 20개교 총장, 양국 산업계 대표 등 90여 명 한자리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국제교류재단 공동주최로 韓·日 교육 협력 방안 모색 -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제1회 '한-일 대학총장포럼' 에 '국가 소프트파워로서의 대학의 역할' 이란 세션 주제의 지정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KCUE)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지난 9일 서울 웨스턴조선에서 ‘새 시대를 향한 한일 대학의 발걸음’이라는 대주제로 「한일 대학총장포럼(Korea Japan University Presidents’ Forum)」을 개최 했다.
▲ 토론에서 발표중인 변창훈 총장
이번 포럼은 일본 국공사립대학단체 국제교류담당위원장협의회(JACUIE, Japan Committee of Universities for International Exchange)가 일본 측 협력기관으로 참여 하였으며, 이날 90여 명의 양국 대학 총장 및 부총장·국제교류처장·산업계 인사가 함께했다.
▲ 한일대학총장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럼은 한국과 일본 4년제 대학협의체가 처음 개최하는 총장포럼으로 한국대학 대표단 45명(24개 대학)이 참석하고 일본대학 대표단 37명(20개 대학)이 방한해 양국 간 미래세대 교류 확대 활성화를 위한 고등교육 협력 방안 및 고등교육 현안 어젠다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8일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9일은 박상규 회장의 개회사, 미나토 나가히로 회장의 환영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축사, 미바에 타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축사 등으로 개막되었고, 김헌영 강원대 총장, 호우인 키요히로 훗카이도대 총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한일 인재양성' 주제로 각 각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세션1 '국가 소프트파워로서의 대학의 역할', 세션2 '대학-산업의 협력관계-공동R&D,인재양성 등을 중심으로', 세션3 한일 대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언' 으로 세션별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포럼 토론에서“국가 간 글로벌 경쟁은 심화되고 있으며, IT 혁명으로 국제사회의 연결성과 상호의존성이 가속화되고,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앞으로 대학이 소프트 파워 원천으로서 문제 해결 및 역할에 대한 설명과 향후 한‧일 대학총장포럼을 활성화하고 한‧일 양국의 대학 및 대학생 간 문화-학문교류와 상호 이해를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의 확산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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