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비 서울 17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115주기 베델(Thomas Bethell)선생 경모대회
등록날짜 [ 2024년05월02일 16시10분 ] | 최종수정 [ 2024년05월02일 16시11분 ]

 

 

제115주기 베델(Ernest Thomas Bethell. 1872-1909)선생의 경모(景慕)대회가 서울 합정동의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지공원내 광장에서 300여명의 참석자들의 모인가운데 5월 1

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30분동안 심소원 전SBS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베델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배영기)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의 대회장인 홍문표 국회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베델선생이 벽안의 젊은 나이에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한국인들도 하기 어려운 독립운동을 옹호하는 정론지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다 일본 제국주의의 탄압과 핍박을 견뎌내다 1909년 끝내 36세의 젊은 나이로 서거하기까지의 불꽃같은 행적을 기억하고 그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자."고 역설했으며,

 

서울남부보훈지청장 김진이 지청장을 필두로 대한매일신보의 마지막 주필인 산운 장도빈선생의 아들인 장치순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고구리,고리연구소 서길수 이사장 등이 차례로 경모사를 낭독하며 대회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가운데 마지막으로 등단한 서울 양영초등학교 6학년 김동하군이 경모사를 낭독하는 의연한 모습에 수많은 참석자들이 박수로 격려하기도 했다.

 

이어서 결의문낭독과 진혼무, 대한독립군가 선양회 합창단의 독립군가 제창, 백범정신실천연대 김성식 총재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힘차게 외치고 헌화등의 순서가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100여년전 뜻있는 선조들의 나라사랑과 정의로운 마음으로 우리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베델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마음이 더욱 고취되는 순간이었다.

 

특히 이 행사에는 대한민국 육군 군악대가 애국가를 비롯한 행사음악을 연주해 고인에 대한 숙연한 경모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으며, 국회의원, 대한광복회, 대한노인회 회장의 경모사와, 사단법인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사단법인 전국유림총연합회 총대, (재)국제주시리평화봉사단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베델선생기념사업회 강동오 사무총장은 예사를 통해 장차 베델선생의 뜻을 더욱 기리는 마음으로 올 해 안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을 밝히기도 하였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임광문 기자, 메일: idro1023@nave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막오른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전···경주시 국빈 공식 만찬장으로 월정교 제안 (2024-05-06 10:20:04)
UNIST 게놈센터, 한국인 4천 명 게놈 최초 공개! (2024-05-02 12: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