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청장 유재성)은 4. 29.(월) 전체 기능 부서장과 경찰서장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범죄예방 전략회의와 그간 기동순찰대를 포함한 신설조직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범죄예방 전략회의】

지난 2월부터 매월 시경찰청과 경찰서에서 개최하고 있는 범죄예방 전략회의는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치안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범죄예방 계획을 수립해 오고 있으며, 이번 4월 범죄예방 전략회의에서는 ▵경찰서별 범죄 증감 및 112신고 분석 ▵지역주민 대상 범죄예방정책 설문조사 결과 ▵관내 주요 행사 ▵범죄예방 자문위원회 자문 결과 등을 바탕으로 5월 한 달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 활동의 방향을 정하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범죄예방 성과 공유】

범죄예방 전략회의와 함께 진행된 범죄예방 성과보고회에서는 여러 기능의 다양한 범죄예방 추진 업무와 그에 따른 성과들이 공유되었는데,  특히 창설 3개월에 접어드는 기동순찰대는 319건의 수배자 검거와 386건의 통고처분, 29건의 안전‧보호조치 등을 처리하였으며, 4월 대구 전체 112신고가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에도 기동순찰대가 집중 배치된 장소는 증가폭이 적거나(동대구역), 오히려 감소(달서·남부·북부)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판단하였다.

이날 회의를 직접 주관한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우리 경찰의 존재 이유임을 정확히 인식하고,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