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업을 활용한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오는 5월부터 합동사회공헌 활동 추진 예정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6일 한전MCS(주)여수지점(이하 한전MCS)과 지역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활동의 범위와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단과 한전MCS는 서로의 업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능동적인 나눔과 지원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사정에 밝은 한전MCS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검침 시 소외이웃에 대한 점검을 통해 공단의 지역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공단의 지원과 나눔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이웃의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합동사회공헌활동의 위한 기반이 되길 기원한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배송, 김장봉사 등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아름다운가게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