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산에서 영수 회담이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치 복원을 위해 영수회담이 열린다.
이런가운데 정치전문가들은 민생 부문에서 결과물을 기대하고 있으며 회담을 통해 두 정치 지도자가 타협점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정치적 역량을 가늠해 보는 회담이 될것으로 내다봤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이 대표 역시 이날 공식 일정 없이 ‘민생 회복 조치’와 ‘국정기조 전환’을 양대 키워드로 삼아 회담 준비에 몰두했다고 말하고 이 대표는 고물가 등 민생 경제 상황에 대해 우선 언급하고 총선 때 공약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강하게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또한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은 국정기조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고 이 대표는 29일 윤 대통령에게 이러한 민의를 전할 것”이라며 “이제 윤 대통령이 답할 차례”라고 압박했다.
반면에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이런 민주당의 부정적 전망에 대해 “회담이 잘못됐을 때는 최고책임자들이 의제에 대한 사전 조율 없이 의사결정에 나서는 톱다운 회담은 그만큼 불확실성도 커 대단한 성과가 나올 수도 있지만 아예 성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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