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배꽃축제 효 가족사랑나눔한마당축제가 지난 4월 13일 충남 예산 오가 충효자연학습문화체험장에서 400여명의 내외빈과 관람객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축제가 열리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는 본 축게는 전국의 배꽃축제 중에서도 그 유래와 배경이 남다른데요,
본 축제를 주최하는 국제주시리평화봉사단은 해마다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 위치한 양로원인 '은혜의집'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해마다 빠짐없이 많은 어르신들을 초첟하여 대접하는 등 이 시대에 효의 정신을 고취하고
아울러 가족사랑을 꽃피우는 그야말로 한마당의 장으로써 올해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연희놀이패 범나비팀을 초대하여 수준높은 사물놀이 한마당을 비롯, 예산이 자랑하는 난타팀의 공연과 참빛문화예술원의 백합무용단 및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호응하는 흥겨운 순서를 꾸몄으며,
봄을 맞아 이곳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넓은 배밭에서 나물뜯기 체험등으로 주말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사단법인 전국유림총연합회 강대봉총재가 방문하여 젊은이들에게 효의 중요성을 주제로 축사를 했으며, 전 국무총리인 이수성총리가 축하의 인사말을 지면을 통해 전하기도 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재단법인 국제주시리평화봉사단의 설립자인 이양원 이사장은 우리 모두 함께 인생을 기쁘고 아름답게 합창하며 꾸며가자는 인사말로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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