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비서실장을 발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정진석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정진석 의원을 소개하면서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으며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했고 워싱턴 특파원과 논설위원도 했다고 소개 했다.
이에따라 정 신임 비서실장은 여소야대 정국 상황에 난맥상이 예상되는 시기에 윤석열 정부를 돕고,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말하고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대통령께서는 더욱 소통하고 통합의 정치를 이끄는 데 힘를 보태 잘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당의 총선 참패 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진행해 온 윤 대통령은 최근 정 의원을 만나 장시간 대화를 나누며 비서실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권에 기반을 둔 정 의원은 국회 부의장을 지낸 5선 중진으로 청와대 정무수석, 옛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지내 정무 감각과 인맥, 경륜을 두루 보유했다는 평을 받고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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