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전남대와 목포대, 동신대등 우리지역 대학들이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이들 대학을 비롯해 모두 28개교를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대학으로 발표했다.
‘글로컬(Glocal, Global+Local) 대학 30’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대학 육성책의 하나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30곳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해 1개교당 5년간 1000억원을 파격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는 광주에서 전남대, 전남에서는 목포대가 단독 신청해 예비 대학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예비지정을 통과해 본지정 평가 때 탈락한 전남대는 이번에 자동으로 포함됐다.
이번에 단독 신청한 전남대는 광주와 전남을 잇는 초광역 메가 캠퍼스를 구축해 세계적인 수준의 융·복합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한편 목포대는 친환경 무탄소 선박, 그린 해양에너지에 특화된 6개의 ‘글로벌 Only-1’를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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