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4일 화요일
흐림 서울 17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전국뉴스 > 부산경남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울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울산대교 통행료 동결
올해 4월 1일~내년 3월 31일 1년간
등록날짜 [ 2024년03월31일 11시48분 ] | 최종수정 [ 2024년03월31일 11시50분 ]

 

 

- 지역주민 경제적 부담 줄이고, 동구 방문객 증가 유도

 

울산대교 통행료가 올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 동결된다.

 

울산시는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동구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대교 통행료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대교 통행료는 민간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와 협약에 따라 매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가 112.71로 지난 2022년(109.28) 대비 3.43(3.1%) 상승함에 따라 올해 염포산터널 구간과 대교구간 대형차를 제외한 전구간 통행료 인상(100원↑) 요인이 발생했다.

 

하지만 울산시는 통행료를 인상할 경우 지역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동구 방문객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우려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올해도 통행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통행료 인상분(7억 원 정도)에 대해서는 시 재정을 추가 투입해 지원한다.

 

이번 통행료 동결에 따라 울산시가 울산하버브릿지(주)에 보전해줘야 할 비용은 지난해 통행량(5만 5,816대/일)을 감안해 볼 때 연간 105억 원수준으로 예상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물가 상승 영향으로 통행료 인상에 대해서도 고심이 깊었으나, 시민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본 결과 동결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동구지역 조선업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한 장기경기침체,지역주민과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 경감, 이용자 편익 증진 및 관광객 증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염포산터널 구간의 통행료를 무료화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2023년 초미세먼지 성분분석 조사 결과 발표 (2024-04-01 17:04:48)
울산시, 일반음식점 불법 유흥접객행위 일제 단속 (2024-03-30 15: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