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사진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맞이 강정고령보 일대에서 대구지방환경청, 고령군, 한국환경공단, K-water, 시민구조봉사단 등 150명이 참여하여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계 물의 날 국내 주제인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취지에 맞춰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정화활동은 지역주민이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로 주로 이용하는 강정고령보와 디아크 인근 하중도 내 작년 태풍·집중호우로 인해 낙동강 하천변에 투기·방치된 쓰레기를 각 기관별로 정화구역을 나누어 수거할 예정이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번 행사가 이 지역에 산재되어있는 환경이슈에 대한 근본적인 치유로써는 부족하겠지만 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과 건강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