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탈당 의원 3인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4인방 '원칙과 상식' 에 윤영찬 의원은 10일 탈당하지 않고 당에 남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 하겠다고 밝혔다.
원칙과상식이 계속 주장하던 이재명 대표 사퇴 와 민주당 변화를 촉구하며 같은 노선을 견지해왔던 윤 의원의 이탈로 단일대오가 무너지고 말앗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저는 오늘 민주당에 남기로 했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함께해온 원칙과 상식 동지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썼다.
그러나 그들이 지향하는 신당의 가치와 염원에 대해서는 동의 하며 그분들 또한 대한민국 정치를 걱정하고 바꾸려는 분들이라며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 했다.
윤 의원을 제외한 조응천·김종민·이원욱 의원 등 나머지 3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기자회견문에서 오늘 민주당을 떠나서 새로운 길을 가겠다라고 말하고 제3지대에서 정치세력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