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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울진에서 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
- 내년 4월까지, 뽕잎 1.2톤 공급, 밀렵단속·산양 구조·치료도 실시
등록날짜 [ 2023년12월13일 11시00분 ] | 최종수정 [ 2023년12월13일 11시10분 ]

 

 

▲ 산양 먹이급이대(울진 북면 두천리)                   ▲무인센서카메라에포착된산양(왕피천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내)

 

- 울진 노음초등 학생들 올해도 참여, 멸종위기종 산양 보호에 힘 보태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은 2023.12.12.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원에서 국립생태원, 울진군, 한국산양사향노루보호협회(울진지회), 야생동물연합, 울진노음초등학교와 함께 "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 (산양)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및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 남한의 경우 강원도 및 경북 북부 백두대간 및 낙동정맥 일부구간의 험준한 바위지대에서 주로 서식, 초식성 동물로 매우 온순

 

 

▲ 겨울철 산양먹이주기 행사 단체사진

 
 
▲ 겨울철 산양먹이주기 행사사진
 

이번 행사에서는 산양의 주요 서식지 주변에 먹이인 뽕잎 500kg을 배분하여 운반하고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작년에 이어 노음초등학교 생태동아리 학생들도 동참하여 고사리손으로 멸종위기종 산양 보호에 힘을 보탰다.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는 2010년부터 울진·영양지역 내 산양의 주요 서식지에 먹이급이대를 설치, 2023년 현재 먹이급이대 14개소를 운영하면서 매년 뽕잎 1톤 이상 공급해왔다.

※ (먹이급이대) '10년(5개소) → '18(8) → '19(10) → '20(12) → '21(14)

* 뽕잎은 매년 1∼1.5톤 공급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인한 탈진과 아사를 예방하고 다음 해 안정적으로 출산이 가능하도록 최소한의 먹이를 공급하여 멸종위기종인 산양의 보전과 증식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겨울철 산양 먹이공급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며, 왕피천환경출장소는 내년 4월까지 뽕잎 1.2톤을 공급하고, 밀렵단속, 불법엽구 수거는 물론, 경북(울진)산양보전협의체*를 통한 탈진 산양 구조·치료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 [주관] 국립생태원(멸종위기종복원센터) [참여] 울진군, 한국산양사향노루보호협회(울진지회)

 

대구지방환경청 서흥원 청장은 "민간단체·지역주민·관계기관 등과 협업하여 지속적인 산양보호활동을 펼쳐, 왕피천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그 일대지역이 산양이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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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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