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이 회의를 진행 하고있다
정부가 한 해 17만 5000t이 버려지고있는 일회용 종이컵을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이고 저소득층 노인 복지를 돕기 위해 폐지처럼 종이컵도 회수하여 보상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한화진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통해서 일회용품 사용량 감축 원칙은 변함이 없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노력과 병행해 재활용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저소득층 노인의 경제활동을 돕는 지역자활센터 등과 협업해서 내년부터 서울 2만 5000개를 비롯해 2027년까지 전국에 16만 3000여개의 일회용컵 수거대를 카페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모든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에서 종이컵을 분리 배출하면 정부와 지자체나 수거업체가 별도로 수거하는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또 140개를 설치하고 2026년까지 1018개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한 장관은 투명한 페트병이나 종이컵도 수집만 된다면 활용도가 높은 자원이될것이라며 종이컵 사용이 많은 업체들이 회수 책임을 분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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