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동강면(면장 정혜경)은 지난 24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남)가 라면 60박스(120만원상당)를 동강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강면과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은 라면 8박스를 준비하여 관내 마을 거점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을 위로하고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송영남 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우리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뜻을 모았다.”며 “우리 지역에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경 동강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라면은 “관내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