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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의원, 최근 5년간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기관 전체 해킹시도 횟수 4만 7천회 달해...중국 해킹그룹 개인정보 유출도
-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해킹 공격 2019년 3,954건에서 2022년 13,863건으로 250% 증가
등록날짜 [ 2023년10월10일 09시42분 ] | 최종수정 [ 2023년10월10일 09시47분 ]

 

▲ 김승수 국회의원

 

- 해킹 국가 아이피 추적결과 중국 26.1%로 최다, 미국 18.3%, 러시아 4.8% 순

- 문체부 산하기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중국 해킹그룹 ‘샤오치잉’을 통해 개인정보 879건이 유출되는 등 총 8,823명 개인정보 유출도

- 김승수 의원 “문체부 등 정부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우려가 심각해지고 있어 철저한 대책 마련 시급”

 

김승수 의원 (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기관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기관 115곳에 대한 해킹시도는 약 4만 7천회에 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해킹시도는 매년 증가해 2019년 3,954건이었던 해킹건수가 지난해는 13,863건으로 25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리하는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를 포함해, 한국관광공사,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에 가상화폐 라이브 영상이 송출되는 해킹 피해가 다변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공격시도가 가장 많은 기관은 한국문화정보원 4,797회, 한국관광공사 4,744회, 국립중앙도서관 3,891회 순이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경우 등록 회원수가 약 27만명에 달하는 만큼 특별한 주의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 IP추적결과 중국이 26.1%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18.3%, 러시아 4.8% 순이었다.

 

한편 최근 5년간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총 4건으로 8,823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데이터베이스를 중국 해킹그룹 ‘샤오치잉’이 해킹해 회원 879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상에 유출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김승수 의원은 “최근 정부 구인구직사이트 워크넷이 중국 등의 해킹으로 23만명의 개인정보가 털리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중국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며, “선관위의 경우 북한해킹시도 통보에도 국정원·행정안전부 보안점검을 거부하는 등 정부 부처가 해킹위협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문체부 등 정부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우려가 심각해지고 있어 철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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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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