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 와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지난 3일 각각 서울 강서구 방화사거리와 화곡역 교차로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오는 11일 실시되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전 구청장이었던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무효로 치러지는 선거로 민주당이 이 점을 부각시키며 김 후보 탓에 선거 경비 40억 원이 발생했다고 말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등 시·도지사의 성비위로 1,000억 원대 선거 경비를 발생시킨 정당이 아니냐며 맞불을 놓았다.
선관위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산출 경비는 총 39억8,700만 원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박원순·오거돈·안희정 보선에 1,000억 원이 소요된것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민주당은 그돈을 환수했느냐고 반박하고 나섰고 김태우 구청장 시절에는 1000억원 정도 예산을 아꼈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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