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영천 화학안전공동체 기업(26개사)이 다함께 화학안전을 위한 다짐을 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은 9월 12일(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인 ㈜화신(경북 영천소재)에서 경산․영천 소재 화학안전공동체 26개 회원사, 한국환경공단, 환경기술인협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영천지역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화학안전공동체 :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화학사고 대응과 예방 활동을 하는 협력조직
이번 간담회는 관내 23개 화학안전공동체를 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5개 권역으로 통합한 이후 3번째로 개최되는 권역별 간담회이다. 참고로 지난 6월 실시한 구미권역과 대구권역 간담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회원사간 협력관계도 돈독해지는 좋은 계기였다라고 평가를 한 바 있다.
※ 5개 화학안전공동체 권역 : 1권역 구미(10개 공동체), 2권역 김천·칠곡·영주·안동(5개 공동체), 3권역 대구(3개 공동체), 4권역 경산·영천(2개 공동체), 5권역 포항·경주(3개 공동체)으로 구분하여 운영중(’23.02~)
이날 간담회에서는 ▲ 화학안전공동체 운영성과와 추진계획((주)화신), ▲ 주요 화학사고 사례 및 원인과 대응방안(구미방재센터), ▲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정기검사 부적합 사례(한국환경공단)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 공동체 회원사의 건의와 질의․토론으로 이어졌다.
조용준 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산·영천지역의 기업들과 화학안전공동체 발전방안 등에 관한 좋은 의견들을 나누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기업과 함께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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