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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의철 사장 해임
야권 이사들, 반발하며 퇴장했지만 의결돼
등록날짜 [ 2023년09월12일 14시19분 ] | 최종수정 [ 2023년09월12일 14시33분 ]

 


                                           

                                         KBS 김 의 철  사장

 

KBS 이사회는 12일 야권 추천 이사들이 퇴장한 가운데 김의철 KBS 사장 해임안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김 사장은 "KBS와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전면 훼손하는 행위"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KBS 이사회는 김 사장의 해임제청 사유로 1.무능 방만 경영으로 인한 심각한 경영 위기 초래 2.불공정 편파방송으로 인한 대국민 신뢰 상실 3.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직무유기와 리더십 상실 4.편향된 인사로 인한 공적 책임 위반 5.취임 당시 공약 불이행으로 인한 대내외 신뢰 상실 등 5가지를 들어 해임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야권 이사 5명(이상요·김찬태·류일형·정재권·조숙현)은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해 표결 직전 퇴장했는데 여권 이사 6명의 찬성으로 의결됐다.

 

표결에 불참한 이사들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의결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며 반발하고 이사들은 "해임 제청안은 다섯 차례나 달라졌고, 김 사장 소명서가 제출된 뒤 의결을 강행한 이날에도 두 번이나 제청안이 수정됐다"면서 "여섯 가지 해임 사유도 합리적 근거와 타당성을 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한편 조합원이 가장 많은 진보 성향의 전국언론노동조합KBS본부도 성명을 통해 "김 사장 개인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KBS 사장에 대한 해임 추진의 정당성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KBS에서 벌어진 또 한번의 비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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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만 기자, 메일: 4806291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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