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오른쪽)이 상주보 하류 중동제 제방사면 임시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 이하 환경청)은 풍수해대책기간(5.15~10.15) 마지막까지 철저한 수해대비를 위하여 지난 9월 7일부터 낙동강 대구·경북 구간의 홍수취약지구, 집중호우 피해시설, 하천시설 정비공사 실시 구간 등을 집중 점검 한다고 밝혔다.
▲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중간)이 상주보 하류 중동제 제방사면 임시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환경청에서는 낙동강 본류 수위 상승 시 수해로부터 취약한 지점을 조사하여 홍수취약지구 7개소를 지정하여 지자체 및 마을 이장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협의체를 지난 4월부터 구성하여 운영중이다.
지역협의체를 통해 수위 정보를 단계별(주의-경계-심각)로 제공 중이며, 특히, 경계단계 수위 도달이 예상될 경우에는 청장이 직접 해당 지자체 부단체장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등 취약지구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경계단계 수위 : 취약지점이 침수되기 1시간 전 수위
특히, 9월 7일 점검에서는 지난 8월 28일에 부임한 서흥원 청장도 직접 참여하여 홍수취약지구의 지난 호우와 태풍 시 최고 수위를 확인하고, 침수 예상 시 인근 주민들의 대피 방안 및 방재물자 동원 계획 등의 지자체 대응계획과 수위정보 제공 체계 등도 확인하였다.
또한, 지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낙동강 하천시설물*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응급복구 상태를 확인하고 추가 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현장관리와 순찰 강화도 지시하였다.
* 낙동강 제방 2개소(상주시 소재 중동제, 구미시 소재 옥관제)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최근 급변하는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홍수기 막바지라고 해서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빈틈없는 관리와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는 국가하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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