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비 서울 18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광주전남뉴스 > 광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남구, 단장 끝낸 ‘문예회관 공연장’ 12일 새출발
편한 의자‧냉난방 설비 등 기능보강 마무리
등록날짜 [ 2023년09월06일 15시36분 ] | 최종수정 [ 2023년09월06일 15시38분 ]


 

 

“불편 해소‧쾌적한 문화예술 공연환경 구축”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이 기능보강 공사를 끝내고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연다.

 

남구는 6일 “시설 노후화로 정비에 들어간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이 약 70일간의 공사 일정을 마치고 오는 12일부터 재개방한다”며 “주민들의 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문화예술 공연환경을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구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03년 면적 1,361㎡(412평) 크기로 문을 연 시설로, 공연장은 해당 건물 2~3층에 위치하고 있다. 2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남구는 이번에 기능보강 공사를 위해 사업비 6억2,300만원을 투입해 대대적 정비에 나섰다.

공연장은 지난 7월부터 재단장 공사를 시작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우선 공연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객석 의자와 냉난방 시설, 바닥까지 모든 게 바뀌었다.

 

남구는 딱딱하고 견고함이 떨어진 기존 관객 의자 402석을 걷어 내고, 쿠션감과 안정감을 높인 의자 387석으로 전면 교체했다.

관객석이 줄어든 이유는 주민들이 더 편안한 안락감을 느끼며 공연을 관람하도록 기존 의자보다 크기가 더 큰 의자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냉난방 시설은 중앙 냉난방 시스템에서 개별 작동이 가능한 천장형으로 바뀌었고, 초대형 공기 조화기까지 갖췄다.

 

특히 공연장이 넓은 관계로 실내 공간에 냉난방 흐름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기존에 냉난방 시설이 없던 장소에까지 추가로 설치했다.

공연장 바닥은 어둠 속에서도 바닥 면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밝은 회색으로 교체했다. 기존 바닥은 곳곳에 파임 현상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공사로 이러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

 

한편 남구는 기능보강 공사에 앞서 지난해 공연장 내에 설치된 음향 장비를 전면 교체한 바 있다. 장비 교체 전 음향 장비는 채널 세부 기능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음향 장비 임차 사용을 비롯해 대관 문제에 차질이 빚어지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김춘재 기자, 메일: k008@nate.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지구와 나를 위해” 광산구 채식의 날 운영 (2023-09-06 17:17:23)
​ 2023 광산구 청년총회 ‘청그림’ 개최 (2023-09-06 1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