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기 캠퍼스 에코리더 발대식 기념 촬영

- 12월까지 대학 내 다양한 캠페인과 환경보전활동 벌일 예정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올해로 제13기를 맞이하는 「캠퍼스 에코리더」발대식을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개최하였다.

캠퍼스 에코리더*는 대학 내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의 친환경 생활 실천‧확산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2011년 최초 시작되어 지역 대학생들의 열띤 참가로 올해 제13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 캠퍼스 에코리더 : 대구지방환경청과 대구·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11년부터 매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138개팀 799명이 참여하였음

▲ 7월 14일 캠퍼스 에코리더 활동 및 탈플라스틱 주제로 토론 모습

이번 제13기 캠퍼스 에코리더에는 경북대‧계명대‧영남대 등 3개교(校)에서 총 8팀 40명이 선발되었으며, 지난 7월 14일 발대식에서 팀별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탈 플라스틱을 주제로 자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각 팀별 주요 활동계획에는 지역 아동대상 환경교육 실시, 캠퍼스 쓰레기통 지도 만들기, 친환경실천 브이로그 영상 및 환경카드뉴스 제작, 전자영수증 사용 증대 프로젝트 등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특히, 이번 13기는 저탄소 녹색생활과 탈플라스틱 실천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그린카드** 등의 정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사회에 정착시키자는 의견을 모았다.

*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일반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활동(전자영수증, 다회용컵, 무공해차 등)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

** 그린카드 : 가정에서 생활에너지를 절약,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할 때마다 포인트를 제공하여 자발적인 녹색소비생활실천 참여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캠퍼스 에코리더」의 여러 활동들이 대학내의 친환경 생활 실천문화 확산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