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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방문보건팀, 폭염 취약계층 관리 ‘분주’
9월 중순까지 독거노인‧경로당 특별 관리
등록날짜 [ 2023년07월10일 15시42분 ] | 최종수정 [ 2023년07월10일 15시44분 ]


 

▲-폭염 취약계층 관리 경로당 방문 사진

 

 

위험 노출 최소화 주력…부채 제작‧지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올여름 유례없는 불볕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주민과 어르신을 위한 건강관리 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폭염 관련 건강관리 대책이 지난달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취약계층 주민과 홀로사는 어르신을 포함한 720여명과 경로당 252곳을 이용하는 어르신 2,520명이다.

남구는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보건팀을 꾸려 각 가정 및 경로당을 돌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먼저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경로당에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건강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폭염시 국민행동 요령을 비롯해 온열질환 응급처치 요령,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무더위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무더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채도 특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부채 뒷면에는 폭염 대비 건강수칙 3가지 정보가 담겼다.

 

이와 함께 가정방문과 전화로 홀로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관리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9월 중순까지 안부 전화 및 가정방문을 14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수시로 열사병 및 만성질환 증상 등도 확인하는 중이다.

 

이밖에 남구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집중관리군 및 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 중인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서로가 의지하면서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는 ‘슬기로운 노후생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폭염 관련 대비 및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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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재 기자, 메일: k008@nate.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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