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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최고의 여행지는 영종도
등록날짜 [ 2023년06월29일 13시37분 ] | 최종수정 [ 2023년06월29일 16시40분 ]

 


 

유람선→별빛광장→영종역사관→레일바이크 등 즐길 매력 다양

인천은 여행하기 좋은 도시다. 동해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인천에서 바라보는 서해만의 매력이 있고 여름이면 을왕리, 왕산, 동막, 하나개, 민머루 등 다양한 해변과 해수욕장이 기다리고 있다. 또 가장 큰 장점은 인천시민은 물론이고 가까운 경기도, 서울에서 찾기 쉽다는 것이다. 특히 강화도, 석모도, 교동도, 영종도, 그밖에 작은 섬들까지 인천은 ‘섬’이 많은 곳이다. 인천의 섬은 자연의 풍경을 여실히 느낄 수도 있지만, 도시의 찬란함을 함께 지니고 있다.

특히 영종도에는 유명한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과 마시안해변이 있고 여행객의 편의와 숙박, 놀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불가능한 게 없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있다. 그리고 ‘영종하늘도시’가 있다.

 

 

 구읍뱃터에는 월미도선착장이 있고 이곳에서 유람선도 탈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에는 아파트와 고층 건물들이 빽빽하고 흔히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카페가 즐비하다. 영종대교를 지나 20분 정도 더 들어가면 일반적인 도심의 모습이지만 조금만 더 들어가면 ‘구읍뱃터’가 있는 바다가 나온다. 모래사장이 있는 바다는 아니지만, 월미도로 갈 수 있는 월미도선착장이 있고 이곳에서 유람선도 탈 수 있다.

 

 

 구읍뱃터어시장, 영종관광어시장 등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해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구읍뱃터가 매력적인 이유는 관광지는 주변으로 작게 형성돼 있지만, 칼국수와 회, 조개 등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 있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 여느 큰 바닷가 근처 관광지와 비교해도 있을 건 다 있다. 그리고 구읍뱃터 바로 앞에 있는 구읍뱃터어시장과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영종관광어시장 등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해 센터 내 식당에서 바로 취식할 수 있고, 포장해서 숙소에서 즐겨도 좋다.

 

 

 별빛광장’은 낮에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밤에는 도시 네온사인과 함께 영종도를 밝게 빛내고 있다.

소소하게나마 바다 여행을 마쳤다면 다시 도심으로 돌아가도 좋다. 영종하늘도시는 밤에 더 아름답다. 도시 곳곳 조성된 공원이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도시 풍경을 푸르게 한다. 방죽, 송산, 선사공원 등 공원이 많지만 특히 도시 한 가운데 작게 조성된 ‘별빛광장’은 낮에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밤에는 도시 네온사인과 함께 영종도를 밝게 빛내고 있다.

영종도의 공원하면 ‘영종진공원’을 빼놓을 수 없다. 영종도의 명소이자 대표 관광지로 영종역사관, 숲속유치원,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다. 영종진공원은 영종둘레길 코스 중 한 곳으로, 날씨가 좋을 땐 둘레길 코스로 걷기 여행을 해도 좋다.

 

 

 영종진공원을 걷다 보면 ‘숲속유치원’이 나온다. 3~4월, 10~11월 평일 중 숲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잘 조성된 길을 따라 걸으면 ‘숲속유치원’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숲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데, 인천시설공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4월, 10~11월 평일 중 운영하며,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공원에서는 숲길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맨발, 솔잎, 목공예, 관찰 등의 테마 산책로를 거닐 수 있다. 영종진공원도 구읍뱃터와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한 날 함께 둘러보면 좋다.

 

 

​ 영종역사관은 영종국제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영종역사관’은 영종국제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영종국제도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또, 체험전시실과 키즈룸이 있어 아이들의 체험 학습과 놀이를 돕고 있다. 이 외에도 야외전시장을 통해 고인돌, 토기 등의 조형물 감상이 가능하며, 공원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를 타면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 일대를 돌며 다양한 볼거리와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영종역사관 관람까지 마쳤다면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가 남았다.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 일대를 돌며 다양한 볼거리와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레저다. 2인승 2만5000원, 3인승 2만9000원, 4인승 3만2000원이며,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영종도의 트레이드마크, 포춘베어 조각품이 있는 영종대교와 휴게소를 지나 바다와 구읍뱃터, 영종하늘도시와 공원들, 그리고 숲속유치원, 영종역사관,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영종진공원까지 당일치기도 가능한 영종도, 영종하늘도시의 매력이다. 올여름 가벼운 주말여행으로 손색없는 곳이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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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두 기자, 메일: tbc48@nave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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