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에서 인사말씀중인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6월 12일 금오산 호텔(경북 구미시)에서 구미지역 화학안전공동체* 86개 회원사, 한국환경공단, 서부환경기술인협회 등 120여명과 함께 ‘대구․경북 1권역(구미지역)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 화학사고 대응 및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자발적 협력조직으로 지리적 접근성‧업종을 고려하여 대구‧경북 내 5개 권역(1권역 구미, 2권역 김천·칠곡·영주·안동, 3권역 대구, 4권역 경산·영천, 5권역 포항·경주)으로 구분하여 운영중(‘23.02~)
▲ 안건발표 내용을 청취중인 모습
이번 간담회는 그간 산업단지 내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온 화학안전공동체를 지리적 접근성과 업종 등을 고려하여 5개 권역으로 통합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권역별 간담회로, 구미권역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5개 권역을 대상으로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미지역은 ‘2013년 전국 최초로 자발적 공동체를 조직한 이래, 산업계가 주도적으로 화학사고 예방 및 화학물질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권역별 릴레이 간담회의 시작을 알리는 지역으로서 의의가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최근 화학사고 원인조사 사례 공유, △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이행점검방법 설명, △ 화학안전공동체 합동훈련 및 추진계획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 공동체의 건의사항과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미지역 공동체 담당자분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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