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지난 4일 교내 여성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대학생 치안 서포터즈 ‘유니폴’과 함께 동신대학교 캠퍼스 내·외 야간 합동 순찰 및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대학생 치안 서포터즈인 유니폴은 지난 3월 여성안전 정책 제안·건의 및 치안보조 인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동신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10명을 유니폴로 위촉해 불법촬영카메라 합동 점검 및 교내·외 합동 순찰, 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합동 순찰은 동신대학교 캠퍼스 및 인근 원룸촌 주변에 어두운 골목 등 범죄취약지를 중심으로 유니폴과 심야시간대 합동 도보순찰하는 한편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마약류 이용 성범죄」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박상훈 경찰서장은 “범죄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캠퍼스 내 안전을 위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가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유니폴과 함께 불법카메라 합동 점검, 합동 순찰 등 지속적이고 가시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캠퍼스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