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사진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대구‧경북지역 내 하‧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하여 수 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은 2015년부터 방류수 수질기준을 반복 초과하는 등 운영에 애로를 겪는 하‧폐수처리시설의 정상 운영을 위해 수 처리 공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 금년은 5개팀 18명으로 구성 : 상하수도협회(4), 한국환경공단(2),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3), 구미시설공단(2), 안동시시설공단(1), 민간전문가(6)
이번 기술지원 대상은 최근 3년간 2회이상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7개소), 시설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기술지원 요청한 시설(3개소), 폐수실태평가 저조시설(3개소), 소규모 및 신규시설(7개소) 등 총 20개시설을 선정하였다.
기술지원단은 하‧폐수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유입수와 방류수 수질 측정값, 사용하는 약품 및 사용량, 하수처리공법 등 하‧폐수처리시설의 전 공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의 원인과 시설구조 및 운영상의 문제점을 밝혀내 시설 개선사항과 실효성 있는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술지원을 통해 여러분야의 전문가가 해당시설을 점검하여 운영자에게 시설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제시, 개선을 유도함에 따라 현장 시설운영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기술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기술지원 후 시설의 관리 및 운영상태 등을 피드백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하‧폐수처리시설 운영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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