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7일(목) 저녁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2023년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세 번째 무대로 피아니스트 서인애 반주 리사이틀을 4월 27일(목) 저녁 7시 30분에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서인애는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 전공 및 동 대학원 반주 전공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아레나 국제 음악 콩쿠르 반주 부문 은상, 대구 국제 성악 콩쿠르 반주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으며, 이후 오페라하우스, 유니버시아드, 영 아티스트, 국제오페라축제 등 국내외 유명 단체와 함께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를 포함한 수십여 편의 작품에 참여했다. 또한, 오페라 반주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반주 및 클래식 전문 방송에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부드럽고 섬세한 연주를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반주 전문 피아니스트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기악부터 성악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슈만과 리스트의 [헌정], 슈만의 [환상소곡집, Op. 73],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 2, 5번]을 들려주며 2부에서는 레온카발로 오페라[‘팔리아치], 마스카니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의 주요 아리아를 연주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이주희, 테너 석정엽, 바리톤 임봉석, 클라리네티스트 정혜진, 피아니스트 남자은이 출연해 화음을 더한다.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반주자는 클래식 연주에서는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다.”라며 “반주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대구 우수 예술인을 발굴하여 지역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시리즈다. 작년 연말 공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8팀의 공연과 ‘도니체티 베스트 컬렉션’, ‘가곡열전’ 등 총 11건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석 초대(사전 예약 필수)

문의│달서아트센터 문화기획팀(053-584-8719, 8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