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사진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불법방치폐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환경청·지자체·환경공단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종합관리 시스템인 올바로시스템* 정보 분석 및 불법투기감시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선정된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 총 16개소(대구 1개소, 경북 1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 폐기물의 배출에서부터 운반·최종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관리하는 시스템
주요 점검 사항은 올바로시스템 내역과 실제 반입․반출 내역 일치 여부, 폐기물 허용보관량 초과 여부, 잔재물 적정처리, 폐기물 적정 보관·운반 ·처리 여부 등이다.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 결과, ‘폐기물관리법’ 등 위반사항이 발견 될 경우 고발, 행정처분 등 관련 법적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방치·불법폐기물 현장 발견 시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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