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까지 매주 화‧목…호응도 높으면 확대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신규 시책으로 ‘진월 달밤 체조 광장’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진월 달밤 체조 광장 프로그램이 오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월국제테니스장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주 2회 열린다.
생활 체조 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해 운동에 나서는 것을 고민 중에 있거나, 나 홀로 운동을 하면서 흥미를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 및 생활의 재충전 활력소를 불어 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칭 및 댄스, 에어로빅 등 건강 체조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날 경우 해당 프로그램을 혹서기 이후에도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또 생활 체조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추가로 파악해 달밤 체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스트레칭 등 건강 체조를 하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진월국제테니스장을 방문하면 많은 주민들과 함께 달밤 체조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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